아식스, 50대를 위한 전용 워킹화 발매
아식스는, 워킹화 시리즈 “페다라”의 메인타겟인 50대 발 특징 및 보행을 분석하여 필요한 기능성을 담은 신제품 6종을 발매했다. 세입 1만8900엔에서 세입 2만1000엔까지, 발매 첫해는 총 7만9000족 판매를 내다보고 있다.
아식스에서는 올 가을 “페다라” 발매 30주년을 맞아, 당초 컨셉인 “발에 편하고 걷기 편한 신발”로 되돌아가 타겟 고객층의 경향을 재분석하고 최신기능으로 설계하여 개발이 진행되었다.
아식스 스포츠공학연구소에서 연령별로 보행동작을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이 되면 발을 내딛는 힘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신발창에는 앞뒤 방향으로 홈을 설계하며 착지에서 도약까지의 중심 이동을 서포트하는 “가이던스 라인” 구조를 채용하는 한편, 가로 방향으로 큰 홈을 발가락 부분까지 설계하여 굴곡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도약력이 효율적으로 지면에 전달되며, 무리하지 않는 보행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충격완충재 “겔(GEL)”을 탑재하여 쿠션성을 높였으며, 신발창의 두께를 바꿈으로써 경량화를 실현했다. 나아가 아식스 그룹의 직영점에 축적된 24항목에 걸친 발 계측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신발 모양을 채용했다.